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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구단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

2023-03-30

						   

서울 이랜드 FC, 구단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

부천과 FA컵 2R서 6:0 대승…15·21시즌 이후 최다-이시헌 해트트릭
8년 전 창단 첫 경기 기념일 이룬 겹경사…박충균 감독 첫 승 기록

서울 이랜드 FC가 한 경기 구단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2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부천FC를 상대로 이시헌의 해트트릭과 브루노의 멀티골, 유정완의 시즌 1호 골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이 날 많은 것을 얻었다. 먼저 8년 전인 2015년 3월 29일, 서울 이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창단 첫 경기가 치러진 날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6득점에 성공, 한 경기 구단 최다 득점 (기존 2015 K리그2 7R vs 수원FC 5:1 / 2021 FA컵 2R vs 송월FC 5:0)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2021 FA컵 2라운드(vs 송월FC, 이건희) 이후 2년 만에 이시헌이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박충균 감독은 부임 첫 승을 이뤄내는 등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승리를 함께 했다.
서울 이랜드는 FA컵에서 화끈하게 대승을 거둔 이 분위기를 주말에 있을 부산 원정까지 이어가 연승을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박충균 감독은 “구단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시작한 날 역사적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 모든 건 팬 여러분의 성원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 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