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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서울 이랜드 FC, ‘자카르타 AG 금메달’ 장윤호 임대 영입으로 중원 강화!

2020-06-24

						   
서울 이랜드 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로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윤호(23)를 6개월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

장윤호는 전북현대 U-18 영생고를 졸업한 후 2015년 프로 무대로 직행했다. 데뷔 후 전북에서 꾸준하게 1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시즌 K리그 출전이 2회에 그친 장윤호는 경기 출전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천으로의 임대를 선택했다. 합류 후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찬 장윤호는 14경기에 출전하며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장윤호의 프로 통산 기록은 66경기 출전 4골 5도움이다.

장윤호는 정정용 감독의 축구에서 필요한 능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력, 안정적인 볼 전개 능력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투지 넘치고 악착같은 플레이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장윤호는 “서울 이랜드에 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작년에는 인천에서 잔류를 위해 경기를 뛰었다. 올해는 서울 이랜드에서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에서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윤호는 25일부터 열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추가 등록을 거친 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