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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칠레 출신 특급 윙포워드 에레라 영입!

2018-06-29

						   



서울 이랜드 FC가 칠레 출신 윙포워드 이그나시오 에레라(풀네임: Ignacio José Herrera Fernández/등록명: 에레라)를 영입했다.


2018시즌 하반기를 앞두고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해 온 서울 이랜드 FC가 측면 공격수 이그나시오 에레라를 선택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칠레에서 태어난 이그나시오 에레라(178cm, 77kg)는 스피드가 뛰어나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1대1 돌파에 능한 그는 매 경기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타입의 선수다. 

서울 이랜드 FC가 이그나시오 에레라를 영입한 이유는 명확하다. 칠레 1부 리그를 시작으로, 스페인,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첫 날에도 기존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 살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1987년생인 그는 선수로서 최전성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7-18 아제르바이잔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네프치 바쿠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리그가 끝난 지난 5월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K리그2 최초의 칠레 선수인 이그나시오 에레라는 “K리그는 과거 전북과 제주에서 활약한 드로겟을 통해 많은 얘기를 들었다. 아마도 지금까지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 될 것 같다”며 K리그와의 인연을 밝힌 뒤, “꼭 성공하겠다는 다짐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서울 이랜드 FC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인창수 감독은 “공격에서 차이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해 이그나시오 에레라를 영입했다. 칠레 프리미어리그, 아제르바이잔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만큼 서울 이랜드 F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6월 30(토)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17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선수 프로필>
이름: 이그나시오 에레라 (풀네임: Ignacio José Herrera Fernández/등록명: 에레라)
생년월일: 1987년 10월 14일 (만 30세)
포지션: 윙포워드
키/몸무게: 178cm, 77kg
프로경력: Rangers de Talca(07,칠레) - Real Betis B(08-09,스페인) - Huachipato(10-11,칠레) - Deportes Magallanes(11-12,칠레) - C.D. Cobreloa(13-15,칠레) - Deportes Iquique(15,칠레) - Irtysh Pavlodar(16,카자흐스탄) - Neftchi Baku(17-18,아제르바이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