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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극장골’ 조동재, K리그2 2024 2R 베스트 11 선정!

2024-03-12

						   

‘후반 극장골’ 조동재, K리그2 2024 2R 베스트 11 선정!

프로 출전 22경기만에 넣은 값진 데뷔골
조동재 “앞으로도 놀랄 장면 많이 보여드릴 것”


서울 이랜드 FC 수비수 조동재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조동재는 10일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8분,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2022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22경기만에 넣은 데뷔골이라 의미를 더했다.

2003년생 조동재는 신갈고를 졸업하고 2022년 서울 이랜드 FC에서 프로 데뷔를 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빠른 발과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2019년 무학기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공격적인 재능도 상당하다. 

조동재는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홈에서는 지기보다는 비기고 싶고, 비기기보다는 이기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며 공격적인 역할을 주셨다. 내가 골을 넣어서 모두 놀라신 것 같은데 앞으로도 놀랄 장면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안주하고 방심하기보다는 잘 준비해서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연승을 달리며 K리그2 선두에 올라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6일(토) 부천 원정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