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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스쿨’이 화일초를 다시 방문한 이유는?

2017-10-16

“선생님 또 만나고 싶어요!” 아이들의 부름에 서울 이랜드 FC가 나타났다! 16일 서울화일초등학교에서 서울 이랜드 FC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마일 스쿨’이 열렸다. ‘스마일 스쿨’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과 심신 단련 프로그램 확살을 목표로 서울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화일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축구 클리닉을 지켜보던 학생들의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 다시 한 번 화일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도 U-12 조세민 감독과 노민호 코치가 일일선생님으로 나섰다. 평소 체육활동에 목말라있던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시간 내내 펄펄 날아다녔다. 2시간을 꽉 채운 것도 모자라,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아이들은 멈추지 않았다. 처음에 학급담당 선생님은 “여자 아이들은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운동장에 나오니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중간에 휴식시간을 주어도 삼삼오오 모여 축구공과 함께 했다. 프로그램에 나선 학생들은 훈련 내내 “우와”하는 탄성을 질렀다. 처음으로 배워 본 축구가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기만 했다. 한 학생은 “축구를 직접 배워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경기장에 가서 진짜 축구선수들은 어떻게 축구를 하는 지 보고 싶다”며 경기장에 올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일일선생님으로 나선 조세민 감독은 “아이들이 웃으며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뿌듯했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느끼고 성장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노민호 코치는 “어렵고 힘들었을 텐데도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 조금 넘어져도 금방 털고 일어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의 ‘스마일 스쿨’은 연내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서울에 위치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가문의는 구단 마케팅팀 (02-3431-54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