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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상주원정, “걱정말아요 그대”
2015-08-13
지난 경기, 주전 선수 2명의 퇴장으로 많은 팬들이 놀란 가운데 다시 한번 큰 산을 마주하게 되었다. 상대팀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주상무. 특히나 주전 골키퍼가 빠진 상황에서 득점력이 강한 팀을 만나게 되어 팬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심정으로 경기한 서울 이랜드 FC, 과연 그 결과는?
모두가 궁금해했을 새로 온 선수들의 단복 사진!
여느 때와 같이 골키퍼들이 가장 먼저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이 날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이범수 골키퍼! 그의 시선이 향한 곳은?
관중석..?
아들의 데뷔 전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달려오신 범수의 부모님!
“아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욱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아버님의 한 말씀
선수들이 모두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유연성 뽐내는 태은
폴더폰 못지않게 접는 일수
개구리 신공 타라바이
그.런.데!! 끝판왕 등장!!!
훈련 끝, 선수들 입장! 자신 있어!! 자신 있어!!!!
파이팅 후 미첼이 범수에게 와서 격려를 해주고
팬들 또한 이범수를 연호했다.
주중 그리고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팬들이 찾아와준 가운데 눈에 띈 오늘의 선발 명단!!??
민제&태은 같은 라인? 민제가 평소보다 위에서 활동했다.
민제와 마찬가지로 위로 올라간 기훈
그리고 이어진 범수의
선방
또 선방
코너킥 상황, 또 한번 쳐냈지만 그대로 상대 선수 발에 맞고 들어갔다.
비통한 범수,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1-0 전반 종료
지난 충주 원정서 최연소 깃돌이에 이어 상주전에서 최연소 탐돌이로 데뷔한 동우!
그리고 콜리더로 데뷔한 스무살 한주찬 군! ‘조향기 남팬’으로 유명한 주찬군은 17일 입대 전 마지막으로 경기를 찾아서 특별히 일일 콜리더를 했다고 한다.
군대 가면 가장 생각 날 것은 “조향기 선수의 꽃향기”
조향기 선수에게 한마디 “군대 갔다 온 사이에 다른 팀 가지 마시고 저 기다려주세요!”
후반 시작 얼마 후, 슈틸리케의 남자 이정협이 들어가자 걱정하는 팬들의 모습
우리 벤치에서도 교체 준비를 시작했다.
교체 신호를 기다리던 중, 임대생 최치원의 데뷔 골이자 팀의 동점 골이 터졌다.
감격을 나누는 선수들
최치원으로 하나 된 원정석!
자기 몫 다 해주고 나간 치원
치원과의 교체로 들어온 영근의 프리킥! 치원의 기를 받았을까?
아..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나온 공, 경기장을 울린 골대 맞은 소리
결국 양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 되었다.
아쉽지만 잘했다!!
추가된 원정 인원까지 꽤 많은 팬들이 함께 선수들을 맞이했다.
버스 앞에서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
역시 감독계의 젠틀맨! 레니 감독의 미소
그리고 어린 팬에게 하이파이브 해주는 존슨의 따뜻한 모습
이 날의 주인공(?) 범수는 K리그 비주얼 골키퍼답게 팬들과 셀카를!
걱정했던 것 보다 경기가 나쁘지 않아서 팬들도 선수들도 훈훈하게 집에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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